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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실제 증상 전파력 중증 중등도 치명률 실제 사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13,000명을 넘어선 최고치 13,012명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 2년을 넘어선 만에 감염자 최고 수치를 찍었습니다.
이에 3차 접종까지 한 방역자를 돌파 감염으로 이끌면서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오미크론의 확산이 본격화됐습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은 2021년 11월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세계 보건기구인 WHO에 의해 오미크론으로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50개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습니다. 이 중 항체와 결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만 32개 이상의 돌연변이가 산재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스파이크 단백질에만 모여있는 변이는 없었습니다.
여기서 돌연변이가 많다고 해서 인체에 유해하거나 항체 회피성이 높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발원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에서 19명의 환자 중 16명의 경우에는 무증상 감염이며 3명의 경우에는 경증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로 입원한 환자가 델타 등 다른 변이보다 낮아 증상이 경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오미크론의 유행이 시작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영국 등에서 시행된 데이터 분석과 일치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오미크론 유행 기간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비율이 작년 겨울보다 29% 낮으며 델타 변이 유행시기보다 26% 낮았습니다. 다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오미크론 유행기에 증상이 경미해진 배경에는 1. 백신 접종 범위 확대 2. 추가 접종 대상자의 부스터 샷 접종 3. 과거 감염으로부터의 면역 보호 등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2021년 12월 국내 첫 오미크론이 유입된 인천에 거주하는 목사 부부에 의하면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일반 코로나19 증상보다는 심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귀국 전 목이 아팠으며 귀가 후 발열 증상이 있었다. 근육통은 없었고 두통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증상이 감기와 비슷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오미크론의 증상의 경우 중증으로 입원한 입원율은 낮은 편이지만 전파력이 매우 강합니다. 초기에는 감기로 오인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파율의 경우 처음 감염된 목사 부부가 국내에 입국했을 때 지인의 차를 타고 보건소와 자택까지 함께 이동했습니다. 이동 시간은 총 50분 정도로 3명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인은 오미크론에 감염됐습니다.
오미크론은 증상이 약한 만큼 치명률이 낮습니다. 이에 코에는 감염이 쉽지만 폐까지의 침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워싱턴대와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 여러 연구기관에서 생쥐와 햄스터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에 의하면 델타 변이보다 폐 감염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오미크론은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 처방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며 중증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산소치료나 항체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비율이 델타 변이에 비해 30% 이하 수준에 달합니다. 다만 기저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고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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