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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화이자 팍스로비드 국내 처방 효과 가격 기전 알아보기
국내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드디어 첫 처방이 되었습니다. 14일 전국에서 총 9명이 처방받았으며 9명 모두 재택치료자로 지역별로는 서울 3명, 대구 3명, 경기 2명, 대전 1명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팍스로비드를 처움 투약 받은 9명 가운데 증상 호전 추세를 보인 환자가 다수'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팍스로비드를 처음 투약받은 환자는 대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입니다. A씨는 13일 기침이 나자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재택에서 치료를 받다가 대전한국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았습니다. 본 병원의 의사는 건강상태와 기저질환을 문의한 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조회해 A씨가 병용금기 의약품을 복용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5일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팍스로비드의 물량이 제한적이다보니 당국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면역저하자 중경증~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14~15일 이틀에 걸쳐 물량 13,337명 분이 전국으로 배송중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 몰누피라비르 두 가지를 승인했으며 화징자의 팍스로비드는 지난 27인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머크 몰누피라비르 사용에 대한 식약처의 심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해효소를 저해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주로 항체가 붙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나타나 기존 백신의 효과가 떨어졌으나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 자체를 막는 효과가 있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중증 간 장애 신장 장애환자에게는 권하지 않으며 중등증 신장질환자는 일부 투여 용량을 반으로 줄여 처방하고 있습니다. 임산부는 제한적으로 투여하며 수유부가 처방받는다면 즉시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팍스로비드의 실제 가격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 거래 가격은 대략 63만 원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환자 부담이 없고 전액 국가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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