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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별검사 딸 화천대유에서 11억 받았다.
화천대유에 관한 의혹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대장동 개발 민간업체인 화천대유로부터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11억 원을 지급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박 전 특검 측은 화천대유 직원인 딸이 회사로부터 '11억 원은 빌린 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이는 차용증을 작성한 정상적인 대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은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연봉 6000여만 원을 받았는데 상식적으로 11억 원을 대출받았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전 화천대유의 관계자들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고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 원이라는 큰 액수의 금액을 받은 것으로 보아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 사업의 의혹은 충분히 의심할 여지가 있습니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대출이라는 11억 원의 돈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9년이며 그 당시 박 전 특검은 현직에서 활동할 때였습니다. 앞서 화천대유는 딸 박 씨에게 성과급 5억 원을 주기로 하고 대장동 아파트 특별 분양으로 시세 차익 수억 원을 안겨줬닥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딸 박 씨가 받아간 돈은 성과급과 시세차익, 11억 원 등을 모두 합하면 무려 25억 원이라는 금액에 달합니다. 박 씨 측은 11억 원에 대해 대출받은 돈이며 일부는 갚았고 나머지도 갚을 것이라 해명하고 있습니다.
앞서 박 전 특검은 두 차례 조사한 검찰도 단순 대여금으로 처리된 화천대유 회계 때문에 범죄혐의를 구체화하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특검은 이른바 '50억 클럽' 인사로 지목된 인물들 가운데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을 제외하고 수상한 거래 정황을 가장 많이 남겼습니다.
한편 박영수 전 특검의 딸 박 시는 지난해 사직서를 내고 현재 퇴직금 정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1952년 2월 15일생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출생입니다. 동성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종교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특수법무학 박사를 졸업했습니다. 경력으로는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국민의 정부 대통령 비서실 사정비서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 화천대유자산관리 상임고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를 지냈습니다. 사법시험 20회, 사법연수원 10기 출신이며 박명효 초대 북제주군수의 손자이고, 고 박창택 변호사의 아들입니다.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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