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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

대선 선호도 조사 이재명 24% 윤석열 19% 홍준표 6%로 약진

by 화려한 공작새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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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호도 조사 이재명 24% 윤석열 19% 홍준표 6%로 약진

차기 대선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안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갤럽이 8월 31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대통령 여론 조사 결과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24%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6% 앞서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 달 전보다 3% 내린 8%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2%에서 4% 뛴 6%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5%)과 진보층(46%), 40대(36%)와 인천 경기(32%), 광주 전라(31%)에서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60대 이상(35%)과 국민의힘 지지층(48%), 보수층(36%)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지율 반등에서 반짝이는 정치인으로는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입니다. 홍준표 의원이 지난해 1월부터 20개월 동안 5%를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특히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 상승세는 20대에서 돋보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홍준표 의원의 20대 지지율은 11%로 이재명 경기지사(14%) 다음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홍준표 의원은 15%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48%) 다음이었습니다. 보수 성향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6%, 홍준표 의원이 12%였습니다. 

 

이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각각 2%를 차지했으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각각 1%로 집계됐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무려 8개월 만에 0%의 지지율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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