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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

이준석 윤석열 화해 '피는 물보다 진하다'

by 화려한 공작새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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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화해 '피는 물보다 진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극적으로 화해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국회 의원총회에서 그간읠 갈등을 봉합하고 원팀이 되고자 함께 끌어안았습니다. 12월 21일 이준석 대표는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에서 사퇴하며 최근 선대위의 개편에서의 윤석열 후보 측과 갈등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직에서 사퇴한지 16일 만입니다. 

 

앞서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대표 사퇴 촉구 결의안 채택이 논의됐지만 상황이 극적으로 반전됐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다 잊고 힘을 합치자 제안했고 이준석 대표도 이에 화답했습니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희는 피 같은, 같은 피의 당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지금까지 보인 것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 드리고 앞으로 나아가 선거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비공개 의총에서 '세 번째 도망가면 당 대표를 사퇴하겠다'고 파격선언했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대위 해체 과정에서 결별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도 조만간 방문할 것이라 예정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는 화해 직후 이준석 대표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에 타고 평택의 순직 소방관들을 조문하러 떠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또다시 재발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준석 대표는 '저한테 그런 질문을 하시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습니까?'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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