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미로' 최진희 사업가 15억 빚 갚아준 유승진과 재혼 스토리

'사랑의 미로' 최진희 사업가 15억 빚 갚아준 유승진과 재혼 스토리

 히트 가수 최진희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했습니다. 최진희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해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유명 가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무명일 때 당시 공무원 월급이 4만 원이면 나는 180만 원을 벌었다. 20대에 1800만 원 주고 엄마에게 집을 사드렸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히트곡 하나만 가져도 먹고사는데 아무 지장 없지만 나는 히트곡이 20곡이다. 노래하면서 다른 걸 해서 망하지는 않았고 빌딩도 있으며 집에 돈 세는 기계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진희는 1985년 결혼한 남편과 11년 만에 이혼을 하며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이어 현재의 남편인 사업가 유승진을 만나 재혼을 했습니다. 최진희는 "남편이 내 팬이었다. 지인이 남편에게 내 공연에 가자고 했더니 노래는 잘 하는데 너무 못생겼다라고 하더라. 그런데 공연을 보고 차 한잔하자고 연락이 왔다. 남편이 나를 순수해서 좋았다고 하더라"라고 재혼 스토리를 이야기했습니다.

 

 현재의 남편 유승진에 대해 최진희는 "차가 경매로 넘어가 할부로 차를 구매해 행사를 하는 걸 보고 차를 사주더라. 그때 내가 신용불량자였는데 남편이 15억 원에 해당하는 빚을 다 갚아주고 남동생 명의로 집도 사줬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진희는 누구?

 최진희는 본명 최명숙으로 1957년 1월 3일생, 올해 67세입니다. 전라북도 이리시에서 출생했으며 A형입니다. 1983년 노래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자이자 사업가인 유승진, 슬하 1녀와 살고 있습니다. 둔포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본래 '한울타리'라는 그룹에서 보컬로 활동하다가 솔로 가수로 데뷔해 사랑의 미로, 그대는 나의 인생, 미련 때문에,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꼬마인형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인기가 높은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김정일이 생전에 최진희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2018년 4월에는 평양 공연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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