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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출연 진하 한국 할머니 불법촬영과 성희롱 사과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한국의 할머니들을 불법촬영하고 성희롱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앞서 진하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 지하철과 버스 등에서 찍은 여성 노인의 사진 약 100장을 게재했습니다. 진하가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하게 되자 이 사진들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게 되면서 논란이 생겼습니다.
진하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사진들에 대해서 '한국의 매혹적인 패션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만든 사진 시리즈 만개한 꽃(Flowers In Bloom)'이라고 소개하며 한국 할머니들의 모습을 모자이크도 하지 않은 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 달아 놓은 본문 내용도 문제가 됐습니다. 진하는 자신의 글에 '김정일 여동생', '오리처럼 생겼다', '이런 도발적인 모델과 함께 일하며 욕정을 억제하기 힘들었다' 등의 내용을 적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진하는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가 한 실수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다. 제가 2011년부터 갖고 있든 '코리안 플라워 인 블룸(Korean Floewes In Bloom)이라는 텀블러 계정은 애초에 생겨나면 안 되는 게 맞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제 실수를 바로 잡을 기회를 주셔서, 늦게라도 제 잘못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하는 진하는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미국 국적입니다. 초트 로즈메리 홀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동아시학 학사를,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에서 연기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8살에 이민을 가 미국인이 되었으며 2018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라이브 버전에서 안나스 역을, 2021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해밀턴에서 에런 버 역을 맡았습니다. 진하는 '파친코'에서 선자의 손자이자 둘째 아들 모자수의 아들 솔로몬 역을 맡았으며 차별을 피해 청소년기에 미국에 유학한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드라마 '파친코'는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총 8부작, 2022년 3월 25일부터 2022년 4월 29일까지 공개됩니다. 출연에는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애플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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