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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슈

미스코리아 출신에서 비구니가 된 1994년 미스코리아 선 차우림

by 화려한 공작새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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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에서 비구니가 된 1994년 미스코리아 선 차우림

 

 

잘 나가던 미스코리아 출신의 모델에서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된 차우림 씨에 대한 이야기가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차우림 씨가 보타스님이 되어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차우림 씨는 1994년 미스코리아 인천 선 출신으로 배우 한성주, 성현아와 함께 본선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연예계 생활을 생각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보타 스님이라는 이름으로 비구니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차우림 씨는 화려한 삶을 이어오다 부유한 집안 덕택에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례를 해줄 정도의 결혼식을 치뤘습니다. 하지만 결혼한 후 4년 만에 교통사고로 남편을 읽고 IMF로 인생의 위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들만을 바라보며 버텼고 아들을 대학에 보내고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원인 모를 병에 아들이 아프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차우림 씨는 '모든 것이 내 탓같다. 나는 나의 의지로 수행을 하지만 아들은 내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은 안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보타 스님으로 기도를 올리고 있는 그녀는 계룡산 바위굴에서 6개월 째 수행 중입니다. 올해로 50세가 된 그녀는 3평 남짓한 바위굴에서 물에 불린 날곡식을 하루에 한끼만 먹으며 수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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