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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용준형 인스트그램 사진 공개 열애시작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커플임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공개했습니다.
현아는 18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래사장에서 한 남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현아는 이름모를 한 남성의 뒷모습에 용준형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후 "예브게 봐 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현아는 이 게시물의 응원 댓글에 직접 좋아요 버튼을 누르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은 19일 오전 뉴스엔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아는 1992년 생, 용준형은 1989년 생으로 3살 차이입니다.
현아와 용준형은 각각 그룹 포미닛, 그룹 비스트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기 큐브엔테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둘은 2010년 발매된 현아의 솔로 데뷔곡 'Change(체인지) 뮤직비디오에 함께 동반 출연했으며 음악 방송 무대에도 함께 오르는 등 친분을 과시했었습니다.
한편, 현아는 결별 1년 2개월 만에 다시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현아는 그룹 펜타곤 출신의 이던과 2016년 열애를 시작했던 적이 있습니다. 교제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린 시기는 2018년 8월이었으며 2022년 11월 30일 결별을 공표하며 6년 열애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월 10일 재결합을 부정하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못박았습니다.
용준형은 2019년 3월 불거진 정준영 사건의 연루자로 한 때 활동을 중지했었습니다. 또한 소속했었던 그룹 비스트를 탈퇴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솔로 앨범 'LONER' 발매 당시 용준형은 '난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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