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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년 기자간담회 윤석열 12번 언급 총선 정권심판론 부각

by 화려한 공작새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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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년 기자간담회 윤석열 12번 언급 총선 정권심판론 부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4월 총선은 대한민국이 잃어버린 비전을 되찾는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이 민생경제, 남북관계, 인구, 민주주의 등 4대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는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무시한 채 정적 죽이기에만 올인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12번 언급하며 강하게 국정기조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윤 정부는 임기 초부터 현재까지 부자감세를 추진했다. 낙수효과를 내세웠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인데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거부한다. 이태원 유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은 끝내 외면당했다.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금 판결도 무시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민통합에 앞장서야 할 대통령이 국민을 편 가르고 시대착오적인 이념전쟁을 벌인 결과 우리 사회는 더 극심하게 양극단으로 분열되고 있다. 급기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정치인 암살 테러가 가장 안전하다는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저출생 문제 해결책으로 "보편적 출생지원 원칙에 기초해 분할목돈지원 방식을 포함하는 '출생기본소득'을 제안하며 필요하다면 대학등록금을 포함한 교육비 일체에 대해 과하다 싶을 정도의 보편지원책까지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작년 8월 취임 때부터 강조한 '유능한 야당' 슬로건을 이번 기자회견 때 앞세웠습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불러온 국정 위기를 극복해내겠다. 사람과 경제, 평화와 민주주의, 희망과 미래를 살리는 살림의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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