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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료 홍삼 모델된 조민, 자신의 정경심 재판에 불출석해 과태료 처분
37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홍삼 제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최근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복을 입고 등장해 "홍삼 모델이 돼서 촬영하러 왔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한복 샤랄라 + 냥로그(쿠키)'라는 유튜브 동영상에서 조민 씨는 대한고려홍삼의 전속모델이 된 것을 밝히며 이전에는 비건 뷰티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 중임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 2일에는 건강하게 사는 목표를 위해 자신이 먹는 영양제를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루테인과 비타민B, C, D,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오메가3 등 다양한 영양제가 소개됐습니다. 제품의 제조사와 브랜드를 밝히며 상세히 설명하며 '내돈내산'이라 강조했습니다.
참고로 조 씨가 모델로 활약하게 된 홍삼 제품은 지난해 첫 유료 광고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비공개 처리됐던 제품입니다.
조 씨는 자신이 모델이 된 홍삼 제품을 홍보하며 "약 1개월 간 꾸준히 먹어 확실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의 표현을 썼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자신의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조 씨에게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사무국장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제가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사실과 관련이 있어 진술이 어렵다고 생각해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조 씨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관련 재판에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사무국장 김모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사유서를 내고 불출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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